2019년 1월 7일 월요일
2019년 새해를 맞이한지 이제 벌써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신년이 되면 개띠 해다, 용의 해다 라는 등 새해에 대한 정보를 여기저기서 접했던 것 같은데, 제가 바빠서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올해는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돼지 그림이 그려진 텀블러를 보고 돼지 해임을 새삼 알았을 정도로 은근슬쩍 해가 넘어간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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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31일 월요일
2018년도 이제 두 시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저는 푸른섬 근처의 카페에 앉아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또 다가오는 2019년을 맞아 푸른섬을 정비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군 복무를 마쳤고, 푸른섬을 만들었고, 현재까지 열심히 진료하며 시스템을 보완해나가고 있습니다. 대학원 석사 과정 4학기까지 마치면서 참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인지 눈 깜빡할 사이에 한 해가 지난 것만 같습니다. 모두 어떤 한 해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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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7일 목요일
아쉬운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다시 뼛속까지 스며드는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이런 날씨에 어느 누가 집밖 으로 나가고 싶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와중에도 푸른섬을 찾아주시는 환자분들이 늘 고맙고 반갑습니다. 원장실 벽을 뚫고 스며드는 한기에 움츠리고 있다가 그 에너지를 받고 다시금 활기를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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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1일 금요일
한의학적 관점에서 불면증은 간(肝), 혈(血)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낮에 성했던 양기(陽氣)가 잦아들고 밤이 되면 음기(陰氣)가 성해지는데, 사람이 잠을 자게 되면 혈이 기를 따라 간에 저장되고 양기 또한 이와 함께 잠장(潛藏) 되게 됩니다. 만약 이 과정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는다면, 인체의 양기가 밤에도 성해서 잠이 잘 오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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