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감염, 한의학 대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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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도 바이러스는 있었습니다."
'바이러스'라는 단어는 없었지만, 한의학의 '사기(邪氣)'라는 개념 안에 외부에서 인체로 유입되어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세균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처음부터 병의 원인을 일으키는 대상을 규명하고, 분석하기보다는 그로 인해 나타나는 인체의 반응과 증상, 관계, 투약 시 변화에 초점을 두고 이론도 발전해 왔기 때문에 바이러스 자체는 연구 대상이 아니었습니다만, 이러한 한의학 이론의 성격은 어차피 계속 변하는 모든 형태의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는 없다는 현실에 잘 부합합니다. 다시 말해, 서양의학적 관점에서 치료제를 개발했을 때, 쉽게 변이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형태로 살아남기를 영원히 반복할 것이기 때문에, 치명률이 높지 않고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한의학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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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도 바이러스 질환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론과 분야가 존재합니다. 어떤 이론을 선택하여 한약 처방을 구성할지는 한의사의 판단에 달려있습니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iOS를 선택할 것인지, Android를 선택할 것인지, 하이브리드 언어를 사용할 것인지, JAVA나 objective-C 언어를 사용할 것인지는 전적으로 기획자와 개발자의 몫인 것처럼 말입니다.